샌디에고 전기·개스회사(SDG&E)는 고객들에게 그동안 과잉 청구된 금액 1억2,000만달러를 돌려줄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의원회(CPUC)는 이 환불안을 지난 12일 승인했다.
따라서 오는 9월부터 고객들은 청구서에 환불액을 일시불로 돈이 아닌 크레딧으로 돌려받게 된다.
보통 한 가정당 15달러에서 25달러 사이이며 많이 사용한 경우에는 100달러 이상 돌려받는 가정도 있다.
CPUC의 낸시 라이언은 “현재의 나쁜 경기로 인해 환불을 속히 기다리는 고객들을 감안하여, 되도록이면 빨리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