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 다카요시의 책에서 ‘성공은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좋은 습관에서 태어난다. 즉 습관은 마음의 근력 훈련이다. 정확한 지식의 토대 위에 멋진 꿈을 세우고 매일 조금씩 마음의 근력을 단련시키자.’ 당연히 능력과 노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습관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그저 생각에 그칠 뿐이다. 육체의 근육처럼 마음의 근력도 반복 훈련의 습관이 필요하다. 즉 어떤 일이든 성공하려면 습관을 바꿔야한다는 뜻이다.

뮤추얼펀드는 간단히 말해 대중의 소액 자금을 한데 모아 거대 자본화하여 전문가가 주식 채권 기타 금융상품에 대신 투자해 주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 형태의 조직이다.

뮤추얼펀드 투자는 은행이자나 채권투자 등 낮은 금리에 만족하지 못할 때 또한 직접 주식투자의 높은 위험이 걱정될 때나 자신이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실력 있는 전문가에게 포트폴리오 운용을 맡기고 싶을 때에 뮤추얼펀드 상품에 투자하는 게 좋다.

뮤추얼펀드의 장점은 첫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증권투자회사를 통해 간접투자를 할 경우 펀드 매니저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른 분산투자를 통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위험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두 번째는 자신의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전문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세 번째는 뮤추얼펀드는 투자목적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의 필요에 감당할 수 있는 위험수준과 투자기간 그리고 기호와 취향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펀드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네번째는 유동성이 풍부하고 주주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 개방형(open-end)의 경우 투자자의 환매청구에 대해 당일 순자산가치로 환매해 주고 폐쇄형(closed-end)의 경우에도 공인된 시장에 상장 또는 장외 등록되어 거래되므로 환금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무추얼 펀드의 단점은 첫째 투자대상이 주식 채권등 주로 유동성 자산에만 한정되어 있어 자산운용의 폭이 좁아질 수 있고 일정한 수익률을 과거의 수익률과 비교해 목표치로 제시할 수 있을 뿐 은행과 같이 확정적으로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둘째 거래비용의 측면에서 볼 때 주주의 투자비용은 펀드의 포트폴리오 회전율에 영향을 받으므로 자금회전율은 매수도 활동 정도를 나타내는데 회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펀드 주주가 부담해야 되는 거래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뮤추얼펀드는 장기투자를 권하는데 이유는 시간이 갈수록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재 가치에 비하여 저평가 되어 있는 주식(value stock)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시세가 오를 때까지는 적어도 2년에서 3년이 필요하며 또 장기투자를 해야 세금 상으로도 유리하여 어느 정도 복리투자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949)533-3070

김혜린/파이낸셜 어드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