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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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게 물어보세요 - Q & A 상담실

2010-08-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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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수업 안 듣고 시험 보려는데


Q: 딸이 작은 사립을 다니다가 학교의 아카데믹 수준이 너무 낮고 Honor와 AP 클래스가 전혀 없어서 10학년 올라가면서 공립으로 전학했습니다. 9학년 성적이 모두 A학점이지만 공립학교에 다닌 기록이 없고, 현재 학교의 Honor와 AP 클래스에 대기자가 있다는 이유로 10학년 과목을 모두 regular class로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regular class를 듣지만 AP시험을 신청해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 것인지요?

A: Regular class를 들어도 혼자서 공부하거나, 온라인 AP 강좌를 통해 AP 시험을 준비해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AP를 제공하는 곳은 몇몇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를 권합니다. 11, 12학년 때 AP를 들을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자제분이 AP를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될지 등을 말입니다. AP에 과도하게 집착하다 오히려 성적이 나오지 않아 후회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동부 명문대 탐방 어떻게 준비


Q: 아이를 데리고 동부 명문대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대학의 입학관련 자료를 얻으려면 어디에 가면 좋을까요?

A: Admission office에 가면 됩니다. 그런데 무작정 가지 마시고, 미리 사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는 info session과 campus tour 일정을 확인하고 참가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료를 입수하는 것은 물론, 학교 탐방과 학교 소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교입학 전 적성검사 하려면


Q: 고교 입학 전 해야 할 일로 적성검사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아이에게 적성검사를 해보이고 싶은데, 적성검사는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A: 말씀하신 것처럼 첫 번째는 입학 직전에 해봐도 좋습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방법과 개인적으로 시험지를 주문해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방법은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있지만, 비용이 수백달러 수준으로 부담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험지를 오더하는 방법은 수십달러로 할 수 있는데, 직접 결과지를 해석해야 하고, 그 시험지의 퀄리티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따라서는 학교에서 무료로 하기도 합니다. 입학 후 학교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SAT 만점학생 얼마나 되는지


Q: SAT가 3과목으로 늘어난 이후, 만점 받은 학생들 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A: SAT가 두 과목이었을 때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09년의 경우 297명의 만점자가 나왔습니다. 당시 시험에 응시했던 학생들은 약 150만명가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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