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윈팍 통합교육구 각급 학교에 태양열 발전 시설이 설치된다.
교육구는 총 2,500만달러를 들여 교육구내 7개 학교 건물 내에 주차장에 천막형태로 지어질 예정이다. 교육구 측은 태양열 자가발전 시설로 인해 매년 100만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 스크바나 교육감은 “교육구 유틸리티 비용이 70%나 감소될 것”이라며 “학교가 방학하는 동안에는 이 시설이 발전기를 통해 에너지를 저장한 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태양열 시설 설치를 위해 교육구는 연방정부로부터 470만달러의 친환경 기금을 지원 받았다.
한 인사는 “태양열이야말로 교육구의 재정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위기 속에 각 교육구가 힘든 상황에서 이는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태양열 자가발전은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 개발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개척정신을 창조한다는 것이 교육구 측의 말이다.
블랑카 루비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인근 모든 교육구가 이를 실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향후 수주 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