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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영어.수학 표준시험 합격률 차터스쿨>일반학교

2010-08-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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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터스쿨 재학생의 올해 뉴욕주 영어·수학 표준시험 합격률이 시내 일반 공립학교를 크게 앞섰다.

주교육국이 올해 상향 조정된 합격점 기준을 적용해 지난주 발표한 올해 성적표<본보 7월29일자 A1면 등>를 살펴보면, 뉴욕시와 뉴욕주 모두 합격률이 전반적으로 뚝 떨어졌음에도 뉴욕시내 차터스쿨은 여전히 일반 공립학교보다 탄탄한 학업실력을 입증했다.<표 참조>

70여개에 달하는 시내 차터스쿨의 3~8학년 전체 영어·수학 레벨 3·4 합격률은 평균 45.6%와 63.4%로 시내 일반 공립학교의 39.6%와 48.6%보다 영어는 6% 포인트, 수학은 무려 14.8% 포인트 높다. 또한 뉴욕시 전체 영어(42.4%)·수학(54%) 평균 합격률은 물론, 뉴욕주내 전체 차터스쿨의 영어·수학 평균 합격률인 43%와 60%보다도 앞선다.


특히 브롱스 소재 키프(KIPP) 아카데미 차터스쿨의 영어시험 합격률은 브롱스 지역 전체 평균보다 3배 높은 수준이고 수학 합격률 95%를 기록한 할렘 석세스 아카데미 차터스쿨과 브롱스 아이칸 차터스쿨 2는 시내 1,100여개 초·중학교 가운데 상위 25위권에 포함된 차터스쿨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차터스쿨 vs. 일반학교 표준시험 합격률 비교
학교 영어 수학
뉴욕시 차터 45.6% 63.4%
뉴욕시 일반 39.6% 48.6%
뉴욕시 전체 42.4% 54.0%
뉴욕주 차터 43.0% 60.0%
뉴욕주 전체 53.0% 61.0%
*2010년도 전체 3~8학년 레벨 3·4 합격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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