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에 거주하는 김윤지(8·골든힐스 초등 2학년)양이 30일부터 8월2일까지 풀러튼 애머리지 공원 두앤 윈터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0년 월드 시리즈 포니 야구 토너먼트’ 미국팀과 바하마팀 개막 경기에서 양 나라의 국가를 부른다.
김양은 지난 3월 ‘풀러튼 포니 베이스볼’ 개막식에서 미 국가를 불러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단 뱅크헤드 시장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 이후 풀러튼 베이스볼 리그 마이크 실바 회장의 주선으로 이번 월드 시리즈 개막식에서 국가를 부르게 됐다.
김양은 지난해 플러머 오디토리엄에서 있었던 ‘버라이어티 쇼’에서 1,300여명의 관중 앞에서 ‘파티 인 더 USA’를 불러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월드 시리즈 포니 야구 토너먼트’는 4~19세 아동들이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나소, 바하마, 멕시코 쿨리아칸, 인디아나 에반즈빌을 비롯해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입장료는 성인 10달러, 노인 5달러, 고등학교 3달러, 2세 미만의 유아는 무료이다. 애머리지 공원은 300 W. Commonwealth Ave. 풀러튼에 위치해 있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773-4215로 하면 된다.
이번 주말 풀러튼에서 열리는 ‘월드 시리즈 포니 야구 토너먼트’에서 국가를 부를 김윤지양이 댄 뱅크헤드 시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