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월 새차 판매 46% 증가

2010-07-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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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는 무려 139%나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올해 6월 새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무려 4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 자동차딜러협회’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에서 올해 판매된 새차 는 9,647대로 지난 10여년 만에 자동차 산업이 가장 나빴던 작년 같은 시기의 6,589대에 비해서 큰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6월의 새차 판매는 지난 5월에 비해서도 1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6월의 오렌지카운티 새차 판매는 5만2,331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6.4% 상승했다. 특히 6월의 46.4% 판매증가는 미 전체의 연 대비 상승률인 14.4%에 비해서 3배가량 높은 것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베스트 셀링 자동차는 도요타와 사이언으로 1,906대가 판매되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36.4% 뛰었다. 그 다음으로는 혼다로 6월에 1,296대 판매되었고 작년 대비 46.8% 상승했다. 그 다음으로는 포드로 773대 판매됐다.

이외에 현대는 537대가 판매되어 무려 139.7% 상승했으며, 폭스바겐도 424대 팔려서 136.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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