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로마 마사지, 정신과 상담까지 가능”

2010-07-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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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거쳐 밴쿠버에서 오랜 임상 경험 <송화당 한의원> 김현준 원장

작년 9월 문을 연 노스밴쿠버의 <송화당 한의원(Pinetree AcupunctureClinic)>은 김현준 원장. 젊은 외모와는 달리 중국에서, 밴쿠버에서 10년 이상 임상경험을 쌓은 한의사다. 1997-2003년 북경 중의학대학 본과를 졸업한 이후 중국 5대 명의로 일컬어지는 이엔 정화 선생의 본초 및 한방 처방을 사사받았고 2001년엔 베이징 유니버시아드 한국여자 국가대표 축구팀의 의료진을 일하기도 했다. 이후 캐나다로 건너와2004년 BC주정부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밴쿠버 다운타운 버라드 웰니스 클리닉, 웨스트뷰 웰니스 센터 한방과에서 근무했다.
김현준 원장은 “송화당 한의원은 정신과 상담의, 아로마 치료 마사지, 여성 침구 치료사를 두고 있어 한방 외에 다양하고 편리한 진료가 가능하다”면서 “습진, 건선, 아토피 같은 흔한 피부병은 제품화된 조제약을 저렴하게 처방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유러피언 스타일의 아로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송화당 한의원은 한방피부과 외에 중풍, 경추 요추 디스크 등의 추나치료 교정, 체계적인 불임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특히 안면 노화방지요법을 통해 여성의 피부에 미백과 탄력 증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젊지만 경력은 베테랑 못지 않은 김현준 원장은 “대표적인 질환들에 대한 한약의 표준화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약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젊은 만큼 보다 열성을 가지고 연구해 항상 새롭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778-34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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