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연주가 어우러진 모임”
2010-07-22 (목) 12:00:00
리버사이드 한마음독서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주창권 회원 자택에서 제238차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주창권씨가 ‘무엇 때문에 살고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인지’를 짚어보는 법정 스님의 저서들에 대한 독후감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주씨의 아들 알렉스 주군(샌티아고 고교 9학년 재학)의 첼로 연주회가 열렸다.
지난 94년 창립된 이 독서회는 17년째 매월 2번째 일요일 저녁 회원 집에서 미팅을 갖고 독후감 발표와 토론시간을 가져오고 있으며, 때로는 대학 교수, 학자 등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주요 이슈에 대한 견해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있다.
<이종운 기자>
한마음독서회 회원들이 알렉스 주군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