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한인라이온스클럽 창립 6주년 맞아

2010-07-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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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및 임원 임명식 개최…신임 회장에 로터스 정

밴쿠버 한인라이온스클럽은 7월 8일(금) 오후 6시30분 버나비 스칸디내비언 커뮤니티센터에서 창립 6주년 기념행사 및 2010-2011년 임원 임명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전임 이대용 회장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로터스 정 씨가 임명되었다. 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김문경, 정근택, 한윤직 등 3명이, 사무총장에 밴쿠버 한인라이온스클럽의 창립자인 최태주 밴쿠버 동물원 부사장이, 재무엔 이호진 위더스유학원장, 이사진으로 정한수, 도태곤 씨가 임명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엔 신규회원인 수잔 박 씨, 행운권 추첨 담당인 켈리 은영 최 씨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미국에서 태동된 클럽인 만큼 미국 국가와 캐나다 국가가 동시에 연주되었으며 중국 커뮤니티 라이온스 클럽의 패디 왕 회장의 축도 순서도 있었다. 창립 기념행사에는 한인 인사 외에도 라즈 추한 주의원(버나비 에드몬즈), 설립 멤버로 첫번째 부회장을 지낸 린다 왕 씨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로터스정 신임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의 주요 활동인 봉사 이념에 따라 밴쿠버 한인클럽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특히 노인에 대한 봉사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노인복지회관을 위한 기금 조성, 독거 노인을 위한 <생명의 목걸이(Life Call)> 등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dit@i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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