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경관들 한자리에
2010-07-20 (화) 12:00:00
오렌지카운티 지역 아시안 경찰관들의 모임인 ‘OC 아시안 피스오피서 협회(OCAPOA·회장 팀 부)의 기금마련 디너행사가 지난 16일 저녁 웨스트민스터 로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바인 강석희 시장, 루 코레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마지 라이스 웨스트민스터 시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사이프레스 경찰국 마크 요코하마(일본계) 국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부에나팍 경찰국 갱담당 제임스 우 수사관 및 라팔마 경찰국 테리 김 수사과 사전트, 코스타메사 유진 김 경관 등 한인 현역 경찰관들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계 경찰 및 경찰 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재 이 단체에는 약 10명의 한인 경찰관들이 소속돼 있다. OCPOA는 지난 4월 창립돼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을 두고 있으며 아시안 경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와 경찰과의 다리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OCAPOA 기금마련 디너모임에 참석한 한인들이 연설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