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체스 의원 선거모금 앞서

2010-07-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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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7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나서는 로레타 산체스(민주) 현 의원이 강력한 도전자인 밴 트랜(공화) 현 가주하원의원보다 선거자금 모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산체스 의원은 현재까지 총 130만달러를 모금해 트랜 의원의 72만5,895달러보다 앞서 있다.

특히 산체스 의원은 이중 20만9,901달러를 지난 6주 동안 단숨에 모금했다. 트랜 의원은 이 기간 6만580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체스 의원 측이 현재 지니고 있는 현금만도 130만달러에 달해 28만7,551달러가 있는 트랜 의원의 그것보다 4배 가까이 앞서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은 트랜 의원이 이미 예비선거를 통해 상당한 자금을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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