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조는 ‘죽음의 조’ 우승후보 몰려
▶ 본보 특별후원 25개 교회에서 44개팀 참여
33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최대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 한 8.15 광복절 기념 북가주지역 교회간 친선배구대회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오는 31일(토) 켐벨 커뮤니티센터(Campbell Community Center)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33회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는 산호제 한인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한다.
이번 33회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에 참가하는 팀 수는 25개 교회에서 44개 팀이 참여했다.
지난 17일 산호제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배구대회 참가하는 팀들의 주장회의에서는 경기규칙에 대한 확인과 함께 청년부(나이제한 없음), 청년 OB(30세 이상), 장년부(40세 이상)에 대한 조편성을 마쳤다.
최대의 관심사인 장년부에 대한 조편성의 경우 팀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등 한숨과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산호세 제일교회A팀, 임마누엘 장로교회A팀,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A팀 등이 같은 조에 포함되어 예선을 치르게 됨에 따라 ‘죽음의 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강팀끼리 예선전에서 맞붙는 경우의 수를 없애기 위해 16개팀 이상이 출전할 경우 1위에서부터 4위까지의 팀에 대한 시드를 배정키로 했다.
이날 주장회의를 주재한 배구대회 준비위원장인 산호제 한인침례교회 최홍서 집사는 "목사님이 새로 오셔서 전 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이번 배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베이지역 교회들이 스포츠를 통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구대회 준비위원회는 장년부의 경우 미처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교회를 위해 문호를 열어놓기로 했다. 참가문의는 최홍서 준비위원장에게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사진설명:배구대회를 2주 앞두고 산호제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주장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한 각 교회 주장들.(앞줄 중간에 넥타이를 메고 있는 이가 산호제 한인침례교회 최승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