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운영 ‘베이글’샵 OC 레지스터지 소개

2010-07-19 (월) 12:00:00
크게 작게
OC 레지스터지는 최근 플라센티아에 있는 한인운영 ‘시티 베이글’(1225 E. Yorba Linda Blvd.)이 저 칼로리, 무 지방 뉴욕 스타일의 신선하고 헬시한 베이글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잔·수 오씨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이 업소의 베이글은 오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지방이고 칼로리가 180가량이다. 밀가루 반죽 때 방부제나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잔 오씨는 “건강한 음식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넘버 1”이라고 말했다.

90년대 초 이민 와 미 동부지역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했던 오씨는 가주로 이사 온 후 2006년 베이커리를 운영하다가 지난해에 새로 플라센티아에 ‘시티 베이글’을 오픈했다. 그는 새벽 4시에 가게로 와서 베이글을 굽고 주문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몇 주 전에는 요바린다 고등학교에서 ‘교사 감사의 날’을 맞아서 60개의 스무디를 주문해 새벽 1시에 가게에 나온 적도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