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G 경제개발 디렉터 체트 요시자키 은퇴

2010-07-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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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년간 가든그로브를 포함 남가주 일대 개발관으로 일해 왔고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져 있는 체트 요시자키 GG 경제개발 디렉터가 오는 30일로 퇴직한다.

요시자키 디렉터는 지난 6년간 가든그로브 개발에 앞장섰는데 특히 하버 블러버드 일대 호텔 개발을 비롯해 로컬 비즈니스와 시정부와의 원만한 관계 구축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시의회로부터 지난 13일 공로패를 받았다.

요시자키 디렉터는 이 일대 쉐라튼 호텔이 들어서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엠버시 스위츠 호텔 확장공사, 물놀이공원 ‘그레이트 울프 라지 앤 워터 팍’ 유치에도 앞장선 바 있다.


쉐라튼 호텔, 엠버시 스위츠 호텔, 그레이트 울프 라지는 총 520에이커 리조트 구역인 ‘인터내셔널 웨스트’를 새로이 형성하게 된다. 그는 62세로 가든그로브 부임 전 웨스트코비나, 리버사이드, 롱비치시 등에서 경제개발관으로 일해 왔다.

요시자키 디렉터는 “개발업자들이 한 프로젝트 안에 서명을 한 것은 하나의 큰 성과”라며 “인터내셔널 웨스트의 큰 퍼즐 하나가 완성됐다. 이제는 이것을 운영하는 업체 선정이 큰 과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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