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터스틴 풋힐 고교에 올림픽 규격 수영장

2010-07-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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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틴 풋힐 고등학교 내에 올림픽 사이즈 수영장이 들어선다. 이 학교 아쿠아틱 센터에 들어서는 새 수영장은 총 길이 50미터, 8레인의 국제규격 사이즈로 내달 중순께 오픈할 예정이다.

이 수영장의 첫 40미터 구간은 수심이 7피트 이상으로 깊으며 나머지 10미터 구간은 얕을 것이라는 것이 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수영장을 가로로 놓을 경우 25야드 길이에 총 19레인 코스도 만들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전에 사용되던 수영장 총 길이는 25미터였다.

터스틴 통합교육구가 총 370만달러를 들여 만든 아쿠아틱 센터에는 관중석을 비롯해 새 조명, 데크 등이 들어서며 새 남·여 라커룸 등도 들어선다.


풋힐 고등학교와 터스틴 통합교육구 측은 앞으로 이 수영장에서 각종 국제대회, 지역수영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학교 남녀 수구팀도 이곳에서 훈련을 할 수 있으며 주민들을 위해 수영장은 지정된 시간에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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