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태권도협회(회장 윌리엄 김)가 세계 태권도 문화 엑스포에 12박 13일 일정으로 참석하고 돌아왔다.
윌리엄 김 회장, 신동기 가주 태권도협회 고문이 인솔한 방문단은 40여개국 태권도인 2,000여명이 참석한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에 참석, 태권도대회에서 선수단 17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북가주 태권도협회는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오스비 데이비스 발레호시장과 동행해 태권도 엑스포를 마친 뒤에는 진천군청을 방문하기도 했다. 데이비스 시장은 유영훈 군수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친서와 기념패를 전달해 진천시와의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평소 웰빙음식에 관심을 갖고 있던 데이비스 시장은 진천시 특산품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국을 방문한 잭 보이드 북가주 태권도협회 단장은 "한국 방문기간 동안 전체적으로 깔끔한 지역 분위기에 기분이 좋았고 한국 사람들도 예의가 바른 것 같다"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태권도 종주국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친 북가주 태권도협회는 오는 27일 무주태권도시범단을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초청해 KTC 태권도대회에서 시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
사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참석해 입상한 선수들 및 학부모와 윌리엄 김 회장(왼쪽에서 3번째), 잭 보이드 단장(왼쪽에서 4번째)등이 12일(화) 오클랜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