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재단 본격 준비… 유승준·노라 조 등 초청 추진
10월8일부터 10일
집행위원 선정 발표
퍼레이드 그랜드마샬
이진삼 의원 내정
‘희망과 전진’이라는 주제로 10월8~10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가든스퀘어 파킹랏에서 펼쳐지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은 지난 1일 저녁 재단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의 코리안 퍼레이드 한국 측 그랜드 마샬에 육군 참모총장 출신의 이진삼 자유선진당 의원을 내정했으며, 올스타 쇼 연예인으로 남가주 출신의 가수 유승준씨와 지난해에 큰 인기를 얻었던 노라 조 초청을 위한 섭외를 하기로 했다.
김복원 이사장은 “올해보다 더 알찬 한인축제를 위해서 본격적인 축제준비를 할 것”이라며 “한국 업체들의 부스 섭외와 그랜드 마샬 최종 결정을 위해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한인상가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경품추첨 행사를 축제 시작 2~3개월부터 하기 위해서 현재 참가 기업들과 조율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이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올해 축제를 이끌어갈 대회 임원, 축제집행위원회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회 임원은 ▲공동 대회장(1명 공석)-김진정 ▲명예대회장-한인회장, GG 시장, 안양상의회장 ▲법률 고문-이원식, 박준걸, 김진정 ▲고문-김태수, 정호영, 김대운, 이원표, 이태구, 이춘득, 김진오, 김복원, 최광진, 김준상, 조봉남, 남문기, 박기홍, 권석대, 이흥재 씨 등이다.
축제집행위원회는 ▲위원장-최광진 ▲공동준비위원장-이원표, 웬디 유 ▲기획·행사위원장-이흥재 ▲영업위원장-진병구 ▲장터부스 위원-최정택 ▲의전 위원장-김경자 ▲재무위원장-전홍, 이병철 등이다.
한편 OC 한인축제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새 이사에 심언규(전 OC 한인체육회장)씨를 영입했다.
<문태기 기자>
OC 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이사장이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