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번스쿨 장학생 임정연씨 뉴욕 컴피티션 4위
2010-07-05 (월) 12:00:00
임정연(19·사진)씨가 지난달 21~26일 뉴욕 맨해튼 음대에서 열린 뉴욕 국제 피아노 컴피티션에서 4위에 입상했다.
이 콩쿠르는 2년에 한번 열리며 DVD 심사로 선발된 22명의 참가자가 1차, 2차, 그리고 결선을 거쳐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임정연은 2,000달러의 상금과 뉴욕, 워싱턴 등 여러 도시에서 독주회 기회를 갖게 된다.
임씨는 11세에 금호영재로 선발돼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재학 중 미국으로 와 현재 콜번스쿨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잔 페리를 사사하고 있다. 2007년 미주한국일보 콩쿨 대상, SYMF 영 아티스트 부문 1등, MTNA 입상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