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범 청소년에 ‘선물티켓’발부

2010-07-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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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국 새학기까지

어바인 경찰이 품행이 단정한 청소년들에게 ‘선물’티켓을 발부한다.

어바인 경찰국은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거나 범죄행위를 막고 좋은 행동을 보인 청소년들에게 세븐 일레븐에서 제공하는 ‘슬러피’ 음료수 무료 티켓을 나눠주는 ‘오퍼레이션 칠’(Operation Chill)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찰은 여름기간과 가을 새 학기 시작 후에도 이들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나눠줄 예정이다. 경찰과 지역 청소년 간의 유대관계 발전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오퍼레이션 칠 프로그램은 올해까지 1,000만장의 쿠폰이 발부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경찰과 청소년들이 친해질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커’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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