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시장 활기

2010-06-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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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중간가 11% 상승

어바인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전문조사기관 ‘데이터퀵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어바인 지역 주택 중간가격이 60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상승했다. 그러나 어바인 내 일부 우편번호 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주택 중간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5월 현재 주택시장 매물로 나온 어바인 지역 내 주택수는 총 767채이다. 이에 비해 월평균 주택 판매수는 180채밖에 안되며 현재 주택 매물기간은 평균 4.3개월가량이다


또한 지난 5월의 매물 주택수 767채는 지난 12월의 529채보다 45%나 증가한 것으로 이는 주택소유주들이 전통적으로 판매가 호조를 띠는 여름철을 맞아 서둘러 내놓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및 연방정부에서 발행하는 주택소유주 세금공제가 만료된 후의 상황을 아울러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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