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헌팅턴비치에 호텔 건립 추진

2010-06-24 (목) 12:00:00
크게 작게
헌팅턴비치 시의회는 지난 21일 7872 Edinger Ave.에 4층짜리 120개의 룸이 갖추어져 있는 대형 호텔이 들어서는 약 2에이커의 시 부지를 ‘아이레스 홀딩스’사에 매각을 위해 협상에 들어가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90일 동안에 아이레스 홀딩스사와 현 시세에 맞춰 부지가격을 정하기 위한 단독협상을 하게 된다. 만일에 부지가격 협상이 순조롭게 되면 아이레스사 측은 컨셉 드로잉, 사이트 플랜, 건설 계획, 비용 산출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헌팅턴비치시는 이 부지 인근에 개발을 추진중이며, 현재 계획 중인 이 호텔이 완공되면 세수입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서 붐벼 더 활기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부지는 ‘빅 오 타이어스’사 자리를 제외하고는 비어 있다.

한편 ‘아이레스 홀딩스’사는 에딘저 애비뉴와 팍사이드 레인 근처에 건립을 추진 중인 7만9,000스퀘어피트의 이 호텔에 식당, 바, 수영장, 스파, 미팅 룸, 체육관, 선물가게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코스타메사, 실비치, 애나하임을 포함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8개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