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학바이오제약전문가 필라델피아지회와 수학자협회 필라델피아 지회가 지난 4월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과학 수학경시대회 수상자 1,2,3등에게 펜실베니아 주지사상이 수여됐다.

지난 19일 오후 3시 한미문화재단(소장 전장호 목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에드 G. 렌델 주지사를 대신해 주지사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위원회의 해리 카오 의장이 참석 수상자들에게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교육에 열정이 많다. 지난 과학 수학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며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자신이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정체성을 깨닫고 이에 긍지를 갖고 자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을 기억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필라지부에서 주최한 2번 째 행사로 첫 회와 달리 장학금이 부상으로 지급되지 않고 상장만 수여됐다. 이와 관련 과학바이오제약전문가 필라지회의 이교선 총무는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아 장학금 모으는 데 어려움이 있어 그냥 상장만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경시대회는 지난 4월 필라한인 연합교회에서 개최됐으며 3학년부터 11학년에 이르는 연령대 한인 학생 140여명이 응시했다.<이문범 기자>

■ 과학 부문
▲ 1둥 데니엘 박 (10학년) ▲ 2등 이민우 (6학년) ▲ 3등 데니엘 용 (5학년)
■ 수학 부문 ▲ 1등 크리스토퍼 최 (9학년) ▲ 2등 벤자민 구 (6학년) ▲ 3등 마이클 황 (9학년)
한인과학바이오제약전문가 필라델피아지회와 수학자협회 필라델피아 지회가 지난 4월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과학 수학경시대회 수상자 1,2,3등에게 펜실베니아 주지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