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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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의, 경영 세미나 호평

2010-06-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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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송중근)가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상식과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경제 세미나가 지난 1회 한미 세법 세미나에 이어 금융, 제 2회 경영 세미나가 17일 저녁 7시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약 80여 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모아뱅크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은행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과 은행의 시스템 및 관계, 융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날 세미나는 은행과 연관 된 각 분야에 대해 고객들이 꼭 알아야할 상식을 모아뱅크의 직원들이 나와 설명하는 방식으로 ▲ 은행계좌관리(황보혜란) ▲개인 크레딧 관리 (엘렌 박) ▲인터넷 뱅킹, 은행 오퍼레이션(리베카 오) ▲SBA/상업융자상식, 은행과의 성공적 관계 (폴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황보해란 지점장은 “은행의 계좌를 선택할 때 점검 사항으로 언어와 영업시간, 로케이션, 서비스 등의 편리성과 비용, 최소잔고 유지액, 이자율, 수수료, 월 수표발행 제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 뱅킹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날마다 자신의 계좌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관심을 같는 돈세탁 방지 프로그램인 CTR(Currency Transection Report)는 한 계좌에서 1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 입출금 되었을 시 꼭 보고 하도록 되어 있고 소액권을 고액권으로 교환하는 것도 입출금에 해당이 되어 보고하게 됨으로 이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 외에도 분산거래, 크레딧 점수 관리 요령, 스몰 비즈니스 융자 등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서재필 재단에서 열린 금융 경영 세미나에서 송중근 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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