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교회대항 친선탁구 지난주말 열려
▶ 19개팀 200여명 참가
미전도 종족 선교기금 모금 ‘제6회 남가주 교회대항 친선 탁구대회’가 지난 12일 세리토스 위트니 고등학교 강당에서 19개 단체팀과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 주최로 열려 평소 닦은 실력을 겨루면서 상호 친목을 다지고 선교기금도 모금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보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상은 목사는 “정글 속에서 유목생활을 하고 있는 와타툴루 부족민들을 위해 교회, 병원, 학교를 세워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왔다”며 “탁구대회에 변함없이 참석해 주고 있는 각 교회와 탁구 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갈보리선교교회, 나침반교회,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샌디에고 갈보리장로교회, 은혜의 강 교회, 제일장로교회, 목회자클럽, 옥합탁구클럽, LA탁 구클럽, LA 탁구협회, 글로벌선교교회, 동부 사랑의 교회, 샌디에고 참사랑 교회, 세리토스 장로교회, 사랑의 빛 선교교회, 토랜스 갈릴리 은혜교회, 에버그린, OC 탁구협회, LA 송재호 탁구교실 등이 참가했다.
이 대회의 단체전은 ▲단체전 A-우승 세리토스장로교회, 준우승 나침반교회, B-우승 LA 탁구클럽, 준우승 OC 탁구클럽, 시니어 복식 우승: 데니, 행크, 준우승-최병서, 데이빗 유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은 ▲개인전 A그룹-우승 후안 르(중국), 준우승 마르코스 산체스(멕시코), B·C 그룹 우승 황승욱, 준우승 주창호, D그룹 우승 윤형기, 준우승 김광혁 ▲여자 개인단식-우승 박경숙, 준우승 최은선 ▲개인복식-우승이달선, 김도균씨 등이 입상했다.
한편 갈보리선교교회는 7월5일부터 한달 간 중고등부 중국 단기선교팀 파송, 8월15일 광복절 기념 일본 선교대회, 8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미전도 종족 와타툴루 선교팀 파송 등의 선교활동을 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본보 후원으로 열린 ‘제6회 남가주 교회대항 친선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