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명 무료 건강검진
2010-06-03 (목) 12:00:00
서로돕기센터, 2일 무료진료보건전시회
한인서로돕기센터(원장 신중균)는 지난 2일 총 20여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무료진료보건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콜레스테롤, 혈압, 당 수치, 어린이 납중독, 골다공증 등 기본적인 검사에서부터 외과, 내과, 발ㆍ발목 치료, 앨러지, 산부인과, 안과, 치과 통증재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검진 및 치료ㆍ수술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9~18세 사이 여성 50명에 한해서는 자궁암 예방접종이 실시됐다. 또한 B형간염 및 골다공증 예방, 유방암 자기검진, 식품 영양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엔 총 350여명의 한인들이 방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반영했다.
신중균 원장은 “매년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는 만큼 행사를 찾는 한인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이 같은 행사가 한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보험이 없어서 병원에 가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데 이런 행사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박웅진기자>
사진: 무료진료보건전시회 방문 한인들이 자원봉사자들(우)로부터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