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석호 후보 ‘캠페인 총력전’

2010-06-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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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제70지구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예비선거에 나서는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의 막판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최석호 시의원 캠페인 본부 소속 약 200명의 봉사자들은 이 일대 유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최 시의원의 각종 정책을 홍보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최석호 시의원은 “지구 내 각 지역을 직접 뛰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의원 캠페인 측은 “어바인 지역에 한정되는 시의원 선거와는 달리 뉴포트비치, 터스틴 등에까지 이르는 광활한 지역 내 유권자들에게 매일 홍보한다”며 “우편물을 통해 최 시의원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시의원 캠페인팀은 이 지구 공화당 유권자 총 24만가정에 홍보 우편물을 보냈고 이미 한 달 전부터 어바인 각 지역 내에 푯말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미 다른 두 경쟁 후보자들보다 먼저 시작해 초기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는 것이 목적이다.


최 시의원은 선거 캠페인 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주정부 지출 및 주민 세금을 축소하고 ▲균형 잡힌 주정부 예산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홍보하며 자신을 지지하는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최 시의원 측은 한인들의 한 표를 당부했다. 최 시의원 측은 “어바인 지역 내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예비선거 투표참여를 통해 최 시의원을 지지해 주기를 원한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투표에 관한 문의는 www. ocvote.com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최석호 시의원(가운데)과 선거운동원들이 선거운동 팸플릿을 들어 보이면서 당선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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