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팸 켈러 시의원 재선출마 포기

2010-06-01 (화) 12:00:00
크게 작게

▶ “가정주부로 돌아갈것”

한인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져 있는 팸 켈러(사진) 풀러튼 부시장 겸 시의원이 오는 11월 재선을 포기했다.

지난 2006년 당선됐던 켈러 부시장은 이번 재선 출마 포기 이유를 “가정주부로 돌아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켈러 부시장은 결혼해 현재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켈러 부시장은 “엄마라는 직함은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한 자리이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이 자리를 당당하고 깨끗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켈러 부시장은 아울러 “미리 출마 포기를 선언함으로써 시의원 출마를 원하는 다른 후보들이 사전에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켈러 부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대규모 주택단지 프로젝트인 ‘웨스트 코요테 개발안’에 샤론 콱-실바, 샨 넬슨 시의원과 함께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