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2010-05-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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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행사 엄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5월 23일)을 맞아 시카고지역에서도 추모행사가 엄수됐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시카고 사람들(대표일꾼 박재홍) 주최로 지난 22일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추모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분향소 설치·운영, 추모 사진전과 영상물 상영, 노무현 대통령 저서와 자서전 전시 및 판매, 한인들의 메시지를 담은 추모의 벽 설치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박재홍씨의 사회로 1부 추도식과 2부 추도 음악회가 열렸다. 추도식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고 고인에 대한 헌화 및 묵념에 이어 공식 추모영상이 상영됐으며, 마당집 손식 사무국장이 추도의 말씀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추도 음악회에서는 첼리스트 세실리아 함씨가 진혼곡을, 테너 이동영씨와 소프라노 김윤희씨가 추모의 노래를,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 전원이 다 같이 ‘상록수’를 합창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재홍 대표일꾼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자들이 고인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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