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옥스포드 고교 SAT성적 최고

2010-05-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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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는 트로이가‘탑’

오렌지카운티 고등학교 중에서 사이프레스에 있는 옥스포드 고교의 SAT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칼리지위원회가 20일 발표한 2009년 고교생들의 SAT 성적에 따르면 옥스포드 고가 평균 1,939점으로 OC 고교 중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어바인의 유니 하이가 1,910점, 풀러튼의 트로이 고등학교 1,904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AP 테스트는 트로이 고교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이는 응시생의 94%가 3점 이상을 받았으며, 그 다음으로 유니 하이 92%, 엘토로 하이 87%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전체 고등학교의 SAT 평균점수는 1,600점으로 가주 평균 1,502점, 미 전국 평균 1,509점에 비해서 높았다. 또 AP 테스트는 68%가 3점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가주 전체 평균 58%, 미 전국 59%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AP 테스트의 경우 3점 이상을 받아야 대학교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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