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랜드·샌디마스 등 교직원 686명 감원

2010-05-20 (목) 12:00:00
크게 작게

▶ 이번주 해고통지서 발송

인랜드 각 교육구 소속 교사들이 이번 주 해직 통고서인 소위 ‘핑크 슬립’을 받을 예정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경제위기로 인한 재정압박으로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한 교육구는 업랜드, 보니타, 라번, 샌디마스 통합교육구로 최소 총 686명의 교직원들이 이번 주 통고서를 받고 오는 6월30일 이후 직장을 잃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424명의 교사들이 직장을 잃었으나 지난해의 경우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경기부양 기금으로 인해 그 숫자를 줄일 수 있었다.


업랜드 통합교육구 셰리 플랙 부교육감은 “대규모 감원사태로 인해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학급 클래스 사이즈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커티스 프릭 보니타 통합교육구 부교육감도 “지난해 총 17개에 통지서가 나갔으나 모두 복직했다”며 “올해에는 7명에게 통지서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포모나 통합교육구 경우 총 645명의 교직원들이 핑크슬립을 받았으나 연방정부 지원 덕에 모두 복직했다. 포모나 통합교육구는 이번 주 총 209명의 교직원들을 감원하는 안을 결정하게 된다. 포모나 통합교육구는 총 140만달러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으며 13명의 교직원 추가 감원 때 140만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