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난 뒤 아이들을 데려와 돌봐주는 ‘데이케어’는 이미 옛말. 지금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부를 시켜 주는 ‘종합학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요즈음 한 애프터 스쿨이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다. 주인공은 ‘탑 러닝센터.’ 다른 곳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으로 애프터 스쿨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문 프로그램, 스피치 클래스, 디베이트 클래스를 개설했다.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북클럽도 연다. 영어와 수학 교육은 기본, 영어는 ‘보케버러리 500’을 학년마다 준비해 여름방학부터 첫 단계를 시작한다. 단계별 독해 이해 교재로 독해 기술을 습득한다. 수학은 교재를 매주 단계별로 만들어 쉬운 예제문제, 개념, 연산, 응용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문제를 연습해 다음 학년 수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중고생들을 위한 프리 알지브라, 알지브라 I, 기하학, 알지브라 2, 미적분학 반이 방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또한 SAT, SAT II 공부는 물론 학교에서의 교과목 신청과 최적의 커리큘럼을 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AP 과목을 어떻게 신청하고 공부해야 하는지도 면밀하게 관리해 준다.
로랜하이츠 조셉 탁(사진) 원장은 “원장과 강사 모두 교육자로서, 또 부모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아이들이 갖고 있는 모든 잠재력을 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626)271-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