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이아몬드바 고교 10학년 박승호군 글렌데일 피아노경연 대상

2010-05-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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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바 고교에 재학 중인 박승호(10학년·사진)군이 최근 엘빈 사무엘 맥 코히 파운데이션에서 마련한 글렌데일 피아노 경연대회 시니어 디비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0여명이 출전한 이날 대회에서 박군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과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6번’을 연주했다. 4세반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8세부터 OC 심포니 오케스트라, 웨스트민스터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빅베어 퍼포밍 아츠센터 무대에 서기도 했다.

박군은 2011년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이명주씨의 지도를 받고 있다. 바이얼린과 기타도 연주하는 그는 풀러튼 남가주동신교회 고등부 찬양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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