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환태평양 공원 제주도에 조성

2010-05-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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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도에 ‘환태평양 평화공원’(Pacific Rim Park)이 조성된다.
김태환 제주도 지사는 최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5주년을 맞아 “환태평양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공유할 목적으로 ‘환태평양 평화 소공원’을 올해 안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화 소공원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오는 7월부터 축조되는데 시공은 건축가인 카일 버그만과 예술가인 제임스 허벨이 맡는다.

환태평양 평화공원은 1990년 제임스 하벨(미국)이 주창, 199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미국 샌디에고(1998년), 중국 엔타이(2001년), 멕시코 티화나(2004년), 필리핀 팔라완 섬(2009년) 등 전 세계 5개국에 조성돼 있다.


환태평양 평화공원 재단은 오는 21일(금) 오후 5시30분 재스민 중국식당(4609 Convoy St. SD)에서 커뮤니티 자축연을 갖는다.

참가비는 50달러이다.

▲문의: (858)864-4057, 776-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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