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고다발 교차로 신호등 신설

2010-05-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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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타리오 그로브 애비뉴

온타리오시가 그동안 사고가 잦았던 그로브 애비뉴와 5가 스트릿(5th St.) 교차로에 ‘3방향’ 신호등을 설치한다.

총 40만달러가 들어가는 이번 신호등 교체는 그동안 이 교차로가 시내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악명 높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사고로 15세 소녀인 제시 발렌시아양이 숨져 안전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이 교차로에서는 지난 2007년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를 비롯해 지난 수년간 크고 작은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데브라 도스트-포라다 시의원은 “이 교체작업은 안전문제가 대두되자 빠른 조치를 원하는 주민들과 시정부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이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조속히 설치되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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