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이빗 아구도 시의원 라푸엔테 신임시장 선출

2010-05-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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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아구도(사진) 라푸엔테 시의원이 시장 자리에 올랐다. 시의원직에 선출된 지 6개월 만이다.

라푸엔테 시의회는 4일 있었던 본 회의에서 시장 투표를 벌여 아구도 의원을 3-2로 선출했다. 아구도 의원이 자신에게 표를 던졌고 댄 할로웨이, 나디아 멘도자 시의원도 아구도 의원에게 손을 들어줬다.

시장직 후보로 나선 존 솔리스 의원은 2표(솔리스 의원, 빈스 하우스 의원)를 얻어 아깝게 떨어졌다.


아구도 신임시장은 “라푸엔테시는 현재 의료용 마리화나 등 산적된 이슈들을 안고 있다”며 “시의회와 시정부는 이 많은 도전을 이겨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라푸엔테시는 지난 2월 이후 시장직이 공직상태에 있었다. 당시 시장이던 루이 루한이 위증죄 혐의를 시인한 후 사임했기 때문이다.

한편 아구도 신임시장은 할로웨이 시의원을 부시장으로 임명, 시의회가 이를 3-2로 이를 통과시켰다. 앞으로 라푸엔테시는 아구도-할로웨이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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