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와 인근 패세익카운티 등 북부뉴저지에 2011년 가을 7개의 차터스쿨이 신설된다.
차터스쿨은 정부의 공교육 예산을 지원받아 사립학교처럼 학교를 설립한 개인이나 기관, 단체 또는 기업이 자율권을 보장받아 운영하는 또 다른 형태의 공립학교. 현재 주내 68개 차터스쿨이 운영 중이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더불어 성적 부진학교 개선 방안의 하나로 차터스쿨 설립을 강력히 지지해온 덕분에 북부뉴저지를 포함, 주 전역에 내년 가을 28개 차터스쿨이 추가로 문을 열게 됐다.
버겐과 패세익 등에 신설되는 7개의 차터스쿨과 등록정원 및 교육과정은 ▲스파르탄 아카데미(해켄색): 유치원~5학년 180명 ▲버겐 리저널 차터스쿨(파라무스, 릿지우드, 글렌락, 페어론): 유치원~5학년 270명 ▲샬롬 아카데미(잉글우드, 티넥): 유치원~8학년 240명 ▲존 홀랜드 차터스쿨(패터슨): 유치원~8학년 198명 ▲패세익 아트 & 사이언스 차터스쿨(패세익시티): 유치원~8학년
540명 ▲패세익 스패니시 헤리티지 차터스쿨(패세익 시티): 유치원~4학년 375명 ▲피닉스 아카데미(패터슨, 프로스펙트팍, 할레덤): 유치원~5학년 323명 등이다.
버겐카운티에는 현재 버겐 아트 & 사이언스 차터스쿨, 환경&시빅 차터고교, 잉글우드 팰리세이즈 차터스쿨, 티넥 커뮤니티 차터스쿨 등 4개의 차터스쿨이 운영 중에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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