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시 교육청, 수업일수 5일 줄일 전망
2010-05-05 (수) 12:00:00
가주 대부분 교육청과 마찬가지로 예산삭감으로 인한 재정난에 허덕이는 레드우드시티 교육청이 내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는 학년의 수업일수를 5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일 산호세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교육청은 작년 6월 이후 무계약으로 근무해온 교사노조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교사 500명의 임금을 3% 삭감하는 대신 현재 수업일수인 187일을 181일로 줄이는 절충안을 내놨다.
레드우드시티 교사의 연봉은 경력에 따라 4만3천 달러에서 8만5천 달러 정도이므로 결국 매월 백달러에서 3백달러 정도 적게 받는 대신, 교육청은 110만달러를 이낄 수 있게 된다.
절충안은 앞으로 교육청을 운영하는 교육위원회(board of education)과 교사노조의 승인이 남았지만 양측 대표가 일단 합의한 만큼 통과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의 경우 한 해의 수업일수는 보통 220일에서 240일 정도이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