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도 ‘기지개’
2010-05-05 (수) 12:00:00
최근들어 신규 오픈·확장 활발…업종도 다양
최근들어 현지사회 경기가 눈에 띄게 풀리고 있다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한인커뮤니티에서도 새롭게 문을 열거나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고무되고 있다.
스파에서부터 보험업체, 한의원, 식당, 학원 등에 이르기까지 업종도 다양하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업체들로는 나일스 타운내 킹스파&사우나,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BBQ·사케바·자연치유한의원, 몰튼 그로브 타운내 에버그린그룹, 데스 플레인스 타운내 김영훈 종합보험, 윌링 타운내 김현준 척추클리닉, 글렌뷰 타운내 크리스틴 살롱 스파 등이 있다.
킹스파&사우나는 총 4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찜질방이란 점이 눈에 띄며 BBQ는 한국내 프랜차이즈 1위에 빛나는 치킨 전문점이다. 사케바의 경우 3달러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안주에 사케를 한잔씩 주문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눈에 띈다. 자연치유한의원은 단 한번, 혹은 많아야 3~4개의 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종합부동산 회사인 에버그린 그룹은 부동산 구입에서부터 투자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돈 대표는 "우리 업체에선 부동산 구입, 투자, 창업 상담 등 한 마디로 비즈니스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고객들이 단 한번의 방문으로 원하는 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호점, 또는 추가 매장을 설립하는 곳도 적지 않다. 버펄로 그로브에 있는 리딩타운어학원이 최근 글렌뷰에, 그리고 호프만 에스테이츠에 위치한 홈 척추신경ㆍ재활클리닉이 네이퍼빌에 2호점을 설립했다. 그리고 시세이도는 얼마 전 버펄로 그로브 타운내 서울마켓 식품점안에 또 하나의 매장을 오픈했다.<박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