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 회원 영입 박차
2010-05-03 (월) 12:00:00
한울, 복지회등 서버브지역 홍보활동 적극
시카고 한인 비영리기관들이 서버브지역 타인종 회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윤석갑), 시카고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최인철)등 북서부 서버브 지역에 사무실을 갖고 있는 단체들은 지역내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 이웃들에게도 각종 복지혜택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을 발로 찾아다니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한울은 오는 5월 15일 오전 9시~오후 4시, 북부 사무소가 설립돼 있는 마운트 프로스펙트 타운내 서머나교회(1501 S. Linneman Rd.)에서 한울 패밀리 엑스포를 연다. 이날 엑스포엔 야드세일, 복지서비스 데스크(푸드 스탬프/에너지 보조/올키드 보험 등), 서버브 가사 보조원 채용 상담, 약 상담, 혈압/혈당측정,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놀이 및 얼굴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울의 오준영 이민서비스 담당은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게 됐는데 학생들의 80% 정도가 점심 보조를 받는 가정의 아이들일 정도로 복지혜택이 필요한 타인종 가정들이 많았다. 그러나 타운내엔 정부차원이 아닌 민간차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은 한울이 유일할 정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다”며 “타인종 이웃들에게 한울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복지회도 북서지역 사무소가 들어서 있는 프로스펙트 하이츠 타운내 업소는 물론 일반 가정까지 직원들이 일일이 방문하며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할 경우 시카고 본관 직원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연수련 프로그램 담당 디렉터는 “서버브지역엔 한인들도 물론 많지만 타인종 이웃 주민들의 비율도 상당하다. 그들 또한 이민, 건강보험, 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각종 혜택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그들에게 복지회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또 타인종 직원들의 비율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박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