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콰이어(단장 서순희)가 27일(화) 오전 11시 30분 오클랜드 오가네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 15일 갖는 백효정 소프라노와의 조인트 리사이틀을 홍보했다.
2009년말 창단된 퍼시픽 콰이어는 현재 여성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2010년초 인천시립합창단과 첫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클래식하면 딱딱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친숙한 곡을 골랐다”고 말한 백효정 소프라노는 로이드 웨버의 ‘Pie Jesu’와 모차르트의 ‘Alleluia’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백효정 소프라노는 연세대 음대와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성악과 종교음악을 전공했다.
퍼시픽 콰이어는 가브리엘 포레의 ‘Messe Basse’와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은혜 영광 감사’, 그리고 Josh Groban의 ‘You raise me up’ 등을 부른다. 백효정 소프라노와 연세대 음대 동문인 송영랑 소프라노도 백효정 소프라노와 함께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 등을 들려주며 배아람씨가 이끄는 현악앙상블 ‘뷰티플 마인드’도 연주회에 참여한다.
서순희 단장은 “퍼시픽 콰이어는 미 주류사회의 전문연주가들과 함께 단원구성을 이루고 있다”면서 “음악을 통해 여러 다른 배경의 미 주류사회와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주회 일시 5월 15일(토) 오후 7시(공연 7-8시, 리셉션 8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헙스트극장 그린룸(Herbst Theatre Green Room, 401 Van Ness Ave., San Francisco, CA 94102). 티켓은 20달러이며 연주회 후 디너를 겸한 리셉션을 갖는다. 문의 서순희 단장 (415) 317-2154, sfkcc2004@hotmail.com.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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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콰이어가 27일(화) 오전 11시 30분 오클랜드 오가네식당에서 5월 15일 여는 음악회 홍보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랫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제임스 최 지휘자, 아이린 제이콥슨 피아노 반주자, 서순희 단장, 백효정 소프라노, 김미정 소프라노 파트장, 송영랑 소프라노, 최현정 부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