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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학군 공립교 진학 허용 급물살

2010-04-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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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주상원서도 법안 논의 시작

뉴저지 지역의 학군경계를 없애 공립학교 진학 선택권을 확대하는 법안<본보 2월17일자 A2면>이 주 하원 통과에 이어 이번 주 주상원에서도 논의가 시작됐다.

주상원의 표결 일정이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주상원 교육분과위원장은 2011 회계연도 지출예산 논의차 26일 주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 관련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법안은 포트리를 관할하는 조앤 보스 주하원의원과 제이시 밀라 의원이 하원 공동 발의(A.355)로 지난달 주하원 표결에서 찬성 75표의 만장일치로 승인됐고 주상원에서는 셜리 터너 주상원의원이 상정한 동일법안(S.1073)이 승인을 남겨 놓은 상태다.

법안이 승인되면 우수 학군을 찾아 이사하지 않아도 원하는 학군의 공립학교에 자유롭게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초등학생은 거주학군과 전학 간 학군과의 거리가 2마일 이상일 때 중·고교생은 2.5마일 이상일 때 거주학군이 학생의 교통비를 부담해야 하며 20마일 이상일 때만 예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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