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김영자씨 영어 요리책 등 출간
2010-04-26 (월) 12:00:00
뉴욕 한국일보에 ‘맛의 여행’ 칼럼을 쓰고 있는 김영자씨가 칼럼집 ‘그대에게 만찬을’과 영어 한국요리책 ‘Korean Cuisine’을 출간, 29일 오후 2~3시와 6시~7시30분 세종문고에서 북사인회를 갖는다.
김씨는 패션 분야에서 10여년 종사하다가 결혼 후 요리의 재미를 발견하고 뉴욕, 프랑스 파리와 이태리 피렌체의 요리학원을 거쳐 뉴욕에서 요리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과 여행을 즐기며 세계 곳곳에서 맛본 요리 감상을 소개하는 칼럼을 써왔으며 한인들에게는 서양요리를, 서양인들에게는 한국요리를 가르치고 있다.
‘그대에게 만찬을’은 저자가 결혼하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일하면서 부대낀 일들이 함께 펼쳐진 칼럼집이다.
‘Korean Cuisine’은 영어 요리책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만든 레서피 북으로 초보자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짚어주는 한식 레서피들을 담았다. 11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한국 문화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외국인 독자들의 더 깊은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