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용기록이 나빠진 사람이 많다.
신용기록을 사용하는 목적이 있다. 금융기관이 융자를 제공했을 때 부실 융자에 따른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신용기록이 나쁜 사람은 정상적인 신용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융자 비용과 이자를 더 많이 지불해야 된다.
신용기록이 나쁘면 결국 엉뚱한 돈을 지출해야 된다. 심지어 보험 가입을 안 해 주는 보험회사도 보험료도 많이 지불하게 된다. 은행이나 증권회사 같은 일부 직장에 취직할 수 없으며 아파트 임대 시 불이익도 감수해야 한다.
신용기록 보고서를 다른 사람이 보고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예 손상이나 사생활 침범까지 당할 수 있다. 이런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좋은 신용기록을 유지해야 한다.
신용기록이 나빠진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중요 신용기록 관리회사인 에퀴팩스 (Equifax), 트랜스유니언(TransUnion), 엑스피리언(Experian) 등에 전부 연락, 신용기록을 검토해야 된다. 잘못된 신용기록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그러나 가끔 삭제 요청에 동의하지 않고 계속 나쁜 기록을 게재하는 경우가 있다.
신용관리 회사의 삭제 요청 부결 : 만약에 신용관리 회사에서 재조사 한 결과가 수정되지 않았을 때 다시 한 번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렇게 해도 신용관리 회사에서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신용기록 회사의 고객 상담 부서 직원 혹은 영업부 부사장, 사장, 회장에게 편지를 보내 수정을 요청한다.
만약에 부채 징수회사의 기록이 잘못된 경우에는 신용관리 회사에 정보를 제공한 회사에도 연락하고 신용관리 회사에 편지 사본도 보내 준다. 이런 문제로 신용관리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도 많다.
은행이나 다른 채권자들은 신용법에 의해 정확한 정보를 신용관리 회사에 전해 줄 의무가 있다. 채권자는 자기들의 기록과 다른 정보를 신용관리 회사에 전해 주는 행위는 위법이다.
만약에 신용관리 회사에서 신용 관리를 잘못했다면 신용관리에 잘못 입력된 기록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신용관리 회사는 명세서나 요약된 자료를 요청한 사람에게 명확히 요약된 정보를 제공해야 된다. 이처럼 신용기록에 잘못된 정보를 먼저 수정해야 된다.
좋은 신용을 쌓을 수 있는 방법 : 신용보고서를 검토한 후 월부금을 지불한 기록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
크레딧카드가 없으면 한 장을 신청한다. 만약에 신용점수가 낮아 일반 크레딧카드를 신청할 수 없다면 선불로 입금을 해 준다. 월부금 납부 만기일 이전에 지불하도록 노력한다.
월부금을 6개월~1년 동안 잘 지불하면 일반 크레딧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을 쌓기 위해크레딧카드를 몇 장씩 신청하면 오히려 신용기록이 나빠질 수 있다.
자동차 혹은 또는 TV를 구입하면서 아주 적은 월부금으로 짧은 기간에 완불하면 좋다. 적은 액수의 물품을 적은 월부금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이 월부금을 잘 지불함으로써 좋은 신용기록을 쌓을 수 있다. 물론 높은 이자를 지불 할 수 있다.
신용이 나빠지고 난 다음에 새로 신용을 쌓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보통 2년이다. 대부분의 크레딧카드 회사나 융자기관은 파산을 신청한 후 2년이 지나야 정상적인 이자를 적용, 융자를 제공한다. 그러나 만약에 불가항력적인 문제로 파산했을 경우 연방 주택국은 대기 기간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패니매와 프래디맥 등 국책 모기지업체는 불가항력적인 파산 신청 시에도 2년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금융기관은 기관에 따라 유예기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 곳에 문의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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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서 /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