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가 다음 회계연도에 막대한 적자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의 다음 회계연도 적자는 1억 8,200만달러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알라메다 카운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의 수익은 줄었는데 예산안이 4% 늘어나면서 2010-2011년 회계연도에 1억 8,200만달러 적자에 처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9일(월) 열린 회의에서 수퍼바이저들은 긴급 자금 3,000만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카운티는 1억7,800만달러의 적자를 프로그램 축소나, 일자리 폐지를 통해 극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스콧 해거티 수퍼바이저는 "이번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할 예정"이라면서 "예산에 긴급 투입된 3,000만달러도 은퇴 연금을 위해 비축된 자금이 사용된 것"이라고 전했다.
알라메다 카운티는 2003-2004년도와 1993-1994년도 각각 1억 5,600만달러와 1억 7,200만달러 적자에 처한 바 있다.
한편 알라메다 카운티는 앞으로도 계속될 회의를 통해 예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인데 지역 주민들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