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옥스포드고교 후원재단 졸업생과의 만남

2010-04-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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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들의 경험담에 감사”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사이프레스 소재 ‘옥스포드 고교 후원재단’(이사장 스티브 황보)은 지난 14일 오후 학교에서 졸업생들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26명의 졸업생들은 일하고 있는 분야에 따라서 4~5명 소그룹으로 나누어 재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티브 황보 이사장은 “200여명의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자문을 얻은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스티브 황보 이사장은 또 “옥스포드 고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이같은 모임을 마련해 재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졸업생과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졸업생들의 대부분은 2003~2005년 사이에 옥스포드 고교를 졸업했다.


‘옥스포드 고교 후원재단’의 스티브 황보(맨 오른쪽) 이사장과 졸업생, 학교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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