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사노조 일일파업 결정
2010-04-20 (화) 12:00:00
오클랜드시 교사노조가 임금과 교사1인당 학생수 문제와 관련 오는 29일 일일파업을 결정했다.
19일 오클랜드시 교사노조에 따르면 오클랜드 교육청과의 막판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았기에 29일 파업키로 했다.
이번 일일파업은 지난 1월말 가진 찬반투표에서 찬성 726표 반대 45표로 결정되었으나 그 동안 교육청과 막판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지난 16일 노조대표, 교육청 대표, 중립적 중재자 세 사람이 참여한 실사보고서 (fact finding report)에 오클랜드 교사들의 저임금과 함께 교육청으로서 이를 수정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이 없음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게재되면서 교육청 측이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반발하자 교사노조 측이 파업을 결정한 것이다.
한편 토로이 플린트 교육청 대변인은 "보고서는 양쪽 입장을 좁힐 수 있는 방도를 제시하고 있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