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교 영재프로 성적표 발송
2010-04-20 (화)
2010~11학년도 뉴욕시 공립학교 영재프로그램 입학시험 결과가 이번 주 각 가정에 발송된다.
시 교육청은 올 초 실시한 영재 평가시험을 치러 시티와이드 또는 학군 영재 프로그램 입학 자격을 갖춘 유치원 및 1학년 예비 입학생 가정에 성적표와 더불어 입학신청서를 함께 발송한 상태다. 시티와이드 영재 프로그램은 상위 97% 이내 성적 기록자가, 학군 영재 프로그램은 상위 90% 이상 성적이면 입학할 수 있으며 입학신청서는 이달 30일 접수 마감한다. 최종 합격 여부는 6월 초 발표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영재 입학시험 응시자 수 및 시티와이드와 학군 영재 프로그램에 입학할 자격을 갖춘 학생 수 등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는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는 총 응시자의 22%인 3,231명이 유치원 영재 프로그램에 입학할 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상위 90% 이상 성적 기록자들이 학군 영재 프로그램 입학을 보장받으려면 학군내 입학 가능한 모든 영재 프로그램을 입학신청서에 모두 기재할 것을 조언했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격만 되면 입학 신청할 수 있는 시티와이드 영재 프로그램은 맨하탄 앤더스 스쿨, NEST+M, TAG 등 기존 3개교와 지난해 가을 문을 연 퀸즈 아스토리아 PS 85의 STEM 아카데미, 브루클린 인콰이어리 스쿨 등 총 5개교가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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