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와 단결로 지속적인 참여와 격려로 기쁨이 넘치는 체육회로 만들겠습니다”
‘동부 인랜드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신원식당에서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및 임원진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잔 이 신임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김정국 전 회장이 이임했다.
잔 이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단체장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동부 인랜드체육회가 이같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체육인으로서의 긍지와 높은 자부심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부 인랜드체육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 동부한인회의 조시영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동부 인랜드체육회는 이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더 빛나는 한인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역사에 기리 빛낼 좋은 단체로 봉사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또 잭 타나카 다이아몬드바 시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서 체육회의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홍덕창 경찰위원회 회장, 김응식 전 한인회장, 손혜숙 동부한국학교 교장, 동부한인요식업협회 이동섭 회장, 데이빗 서 연방하원의원 후보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부 인랜드 한인체육회의 임원진과 새 이사진은 ▲이사장-김정국 ▲부이사장-황현 ▲감사-신상성 ▲부회장-심용현, 게이 박 ▲사무총장-백문수 ▲재무이사-제니퍼 피 ▲체육이사-박호원 ▲고문이사-토마스 구, 노준걸, 권태동 ▲이사-이택주, 최경호, 마크리, 김순택, 박희철, 김성림씨 등이다.
<문태기 기자>
동부 인랜드체육회 새 임원진과 이사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