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인트 주드 메디칼센터 1억달러 투입 새 병동 완공

2010-04-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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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튼의 세인트 주드 메디칼 센터가 3년여 동안의 병원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주 7개의 수술실을 포함한 새 의료시설을 오픈했다.

지난 2007년 1억1,8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확장공사를 시작한 세인트 주드 메디칼 센터는 7개의 새 수술실, 하이텍 이미지 센터, 암 디파트먼트 등이 포함되어 있는 4층짜리의 새 병원 건물을 열었다.

케빈 마너만 병원 수술실 부원장은 “새 수술실은 병원의 수용능력을 15~30%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한 달에 약 1,200건의 수술을 하고 있으며, 새 수술실은 수용능력을 늘릴 뿐만 아니라 기존시설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술실은 첫 몇주 동안에 50~100건의 수술을 할 예정이며, 한 달에 500~ 600건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새로 완공된 4층 건물 중에서 3층은 수술 전후 케어에 관련된 하우징 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술실도 갖추어져 있다. 2층에는 유방암 센터와 이미지 센터가 입주해 있다.

한편 세인트 주드 메디칼 센터는 간호사, 의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 오픈한 시설 사용에 관한 4시간 동안의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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